(낭독)[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37] 딸애의 빛나는 청춘 by 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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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 윤련순, 음악편집 / 변소화

딸애의 빛나는 청춘

글 / 정진

2020년 3월 코로나가 전세계를 휩쓸자, 세계보건기구는 이 질환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했으며 2020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등 많은 국제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다. 21세기 최첨단 과학기술도 쓰나미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쓰러지는 상황에서 자택근무하게 된 나는 이참에 평일에 쉬지 못하여 할수 없었던 세금신고 같은 거 빠뜨리지 않았나 차근차근 찾아 해결하기로 생각했다.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보내온 메일에 무심하지 않았나 주위에 좀 관심을 갖고 눈길을 돌리려 했다.

오래전 딸애가 보내온 메일이 눈에 띄었다.

“엄마, 미안해요. 그리고 죄송해요. 걱정 많이 하셨죠?

부모님과 한마디의 의논도 없이 엄청난 일을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먼길을 떠나면서 비행기 이륙하기 전,

<엄마, 저 지금 자원봉사하러 스리랑카행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엄만 한참 동안 말씀이 없으시다

<…음 그래? 좋은 일 하러 가는구나. 장하다. 그럼 잘 다녀와. 그 곳 치안과 위생이 안 좋으니까 안전과 음식에 꼭 주의하고. 그리고 꼭~ 무사히 돌아와야 해. 약속!> 엄마께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인냥 의외로 차분하게 말씀하셨어요. 야단을 엄청 맞을 각오를 단단히 한 나로서는 다소 싱그러웠어요.

같이 자원봉사 떠난 왕은 <부모님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왜 이렇게 엄청난 일을 벌렸어? 욕사발을 왕창 먹어도 너 할 말 없지? 너 참 대단해!>

스리랑카 자원봉사 일로 부모님과 며칠 동안 설복과 신경전을 거듭한 왕은 엄마의 태도를 전해 듣고 이해할 수 없는 갸우뚱 표정을 지었습니다.

후에 엄마의 SNS를 보았어요. <내 딸이 스리랑카로 자원봉사 떠난다. 우리 딸 가는 길 순탄하길 바란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험지로 떠나는 딸의 안전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차마 내색을 내지 못하시고 행여나 제가 가는 길에 말 한마디 오뉴월 서리 될라 모든 모드를 억지로라도 꾹꾹 누르시고 하느님보다 먼저 가슴으로 기도해주는 사람, 바로 엄마이었어요.

비행기는 활주로를 서성이며 가다가 금시 하늘높이 솟구쳐 올라갔어요. 발아래 뭉게뭉게 피어있는 구름은 저를 서서히 살아있는 기억 속 그때로 데려갔어요.

중고등학교 교사이신 아빠와 엄마는 모두 담임을 맡으셨어요. 담임선생님 책임감에 항상 다른 선생님보다 아침 일찍 학교로 출근하셨어요. 그 바쁘신 와중에도 엄마는 일주일, 한달 메뉴를 만드시고 저의 점심 도시락을 같은 메뉴 반복하는 일 없이 항상 다양한 종류로 영양가 높고 보기도 좋은 음식들로 만들어 주었어요. 학교 보육원 이모들과 친구네 엄마들은 엄마의 뛰어난 요리솜씨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었어요. 요리할 줄 모르는 엄마를 둔 애들, 연로한 할머니가 해준 음식을 가지고 온 애들이 엄마의 정성이 고스란히 담긴 맛갈스런 점심도시락을 너도나도 다투어 먹고 나는 친구들이 가지고 온 된장국을 먹었어요. 보육원 이모들이 너무 미안해서 <정선생님, 이를 어쩜 좋아요?>

<뭘요? 아이들은 워낙 자기 몸 수요를 아는 법이예요. 우리 애 몸이 된장을 찾는 신호이니까 도리어 잘 된 일이예요.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안절부절못하는 이모들을 다독였지요.

한번은 이빨 나기 시작한 문이가 저의 손목부터 어깨죽지까지 쭉 물어놔서 독이 올라 끔찍할 정도로 시퍼렇게 부어 올랐어요. 저녁에 저를 데리러 온 엄마 앞에 보육원 이모들과 문이 할머니는 사색이 되어 용서를 빌었지요. 그 때 엄마의 그 멋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는 지금도 우리 학교와 보육원의 명언으로 남아있어요. 엄마가 저를 임신하기 시작해서 저의 출생, 그리고 성장과정을 세세히 기록한, 장래 저에게 보여줄 생각으로 쓰신 일기장에는 그날 엄마가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린 심정이 상세히 적혀있었으며 그 페이지에 아직도 남아있는 울퉁불퉁한 마른 눈물자욱이 바로 그 증표이지요.

엄마는 생활이 어려운 보육원 이모들에게 색다른 음식과 옷가지들을 나누어 주셨고 집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제자들을 집에 데려다 밥해 먹이고 하였지요.

비록 제가 금수저는 아니어도 보육원 이모들이 혹시 아빠 엄마의 위치를 봐서 다른 애들보다 저에게 더욱 잘해줄 것을 우려하여 다른 애들과 똑같이 대해줄 것을 항상 신신당부하셨어요. 우월주의 생각이 아이의 성장에 독이 된다고 하시면서.

주변 사람들은 한결같이 엄마는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절대로 참여하시지 않고 종래로 남들의 험담을 안하시며 마음이 따뜻하시고 성격이 쿨한 여중호걸이라고 좋아하셨어요…”

편지를 읽노라면 딸애가 더욱 그려워진다.

학교에서 분양한 주택 그리고 학교와 보육원 모두 같은 부지에서 운동장을 사이두고 서로 마주보는 곳에 있었다.

한시간 교학 끝나고 10분 쉬는 시간이 되면 보육원 어린이들도 운동장에 나와 뛰논다. 어린이들이 달리기 시합을 하다가 엎어지면 애들 엄마들은 총알같이 얼른 달려가서 일으켜 세워 무릎이 다치지 않았나 피 나지 않았나 야단법석, 시끌벅적하지만, 나는 종래로 곁에 가는 일 없이 멀리서 바라만 본다. 처음 한두번은 딸애가 엎드린 자세에서 주위를 살피다가 엄마가 다가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는 먼저 일어나 먼지를 툭툭 털고 <괜찮아 괜찮아>하며 옆에 있는 아이까지 챙겨주는 것이었다.

주택단지에서, 길가에서 사람을 만나면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할머니 안녕하세요?>, 아저씨, 아줌마, 삼촌, 이모, 오빠, 언니…등등 잘도 분간하여 인사를 잘한다. 어떤 분들은 아침부터 인사 받아 기분 좋다 하면서 매점에 데리고 가서 간식을 사다 주기도 한다. 동네에서 딸애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학생회 간부를 선거하는 치열한 전교 투표선거가 있었다. 남편이 학교선생님이고 내가 예전 근무하던 학교이며 남편과 나의 제자들이 학생회를 총괄하고 있어 딸애의 진출은 식은 죽 먹기다. 하지만 나는 딸애를 불러서 <엄마는 너를 응원하지만 우리는 부당한 수단을 써서는 안되니까 너 힘으로 잘해봐!> 했다.

딸애는 저녁 늦게까지 자지 않고 연설준비를 했다. 이튿날 전교 사생(师生) 1000여명이 빽빽이 들어앉은 강당에서 딸애는 조리있게 심금을 울리는 연설을 하는 것이였다. 결국 압도적인 제일 높은 투표수를 얻고 당당하게 학생회 주석이 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딸애는 나의 도움도 없이 자기절로 수속을 해서 일본에 왔다. 나는 예전에 일했던 동경 스이도바시(水道橋)에 있는 YMCA라는 학교와 긴자(銀座)에 있는 파울리스트 커피점으로 데려갔다.

100년 전인 1919년 2월 8일, 일본의 심장인 동경의 YMCA라는 학교에서 조선유학생 600여명이 세상에 알린 2.8독립선언은 세계 독립운동사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민족적 거사였다. 2.8독립선언은 3.1한국독립운동 도화선이고, 3.1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기점(起点)이었다. 또한 2.8독립선언은 중국대륙 5.4청년애국운동의 불씨이기도 하다.

김동인, 주요한이 3.1운동을 앞두고 문학독립운동의 역사에 남는, 한국 최초의 문예지 ‘창조’의 창간을 위해 자주 모인 논의 장소가 바로 긴자 파울리스트 커피점이다.

편지를 계속 읽어 내려갔다.

 “…

대학교 2학년 때 현대 기아차는 한국대학생과 중국대학생들의 교류를 위하여 중국대학생, 한국대학생 각각 50명씩 건축봉사활동을 조직하였어요. 우리들은 상해에서 버스 타고 5시간 거쳐 현대 기아차 생산기지가 있는 강소성 염성(盐城) 후미진 외곽에 도착했어요. 상해 대도시와 너무 구별되는 곳에서 자신이 지금 누리는 삶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우리들은 낮에는 대도시와 동떨어지고 현대에서 멀어진 생활을 하는 그곳 주민들을 위해 집을 짓고 저녁에는 떠나는 날 선보일 퍼포먼스 공연준비를 했어요.

땡땡 내리쬐는 삼복더위에 시멘트, 모래를 나르고 이기며 집을 짓느라보니 살갗은 어느새 찢어집니다. 하지만 물집 나고 터진 나의 손끝에서 벽돌 한장 한장 올라가며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앞에서 바라보노라니 신기하고 황홀하기만 했어요. 한편 무엇을 이루어낸 성취감으로 마음이 뿌듯하고 나 존재감의 무게를 느끼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스리랑카, 우리와 엄연히 다른 차원의 생활을 하는 그 곳에서 당연시하던 우리의 일상이 사라졌어요…

환경이 열악한 민가를 돌면서 가사를 도와주고 학교에 가서 문화교실을 만들어 애들의 손 잡아주고 놀아주며 공부도 배워주고 배곱인사, <사랑해> 하는 손 하트, 머리 위의 하트모양, K-POP 등 한국문화, 전지(剪纸, 종이를 오려 여러가지 형상이나 모양을 만드는 종이 공예) 등 중국문화를 전해주었어요. 애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소소한 것에도 행복해 하는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잊지 못할 보람있는 해외봉사는 저 자신이 단련되는 기회이고 제가 오히려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어요.

현지인과 호흡을 같이 한 3주의 인생체험은 자신의 존재의 의미, 생명의 의의를 깊이 깨닫게 하는 시간이고 봉사하는 가운데 즐거움을 맛보고 행복을 수확하였어요. 

그래요. 사람들이 사랑을 조금만 베풀면 세상은 더욱 아름다운 인간세상이 된다는 가사가, 지금 이 순간 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봉사는 타인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시작을 했는데 결국에는 나 자신에게도 보람되고 의미있는 삶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남에게 장미를 주면 손에 향기가 남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

스리랑카 자원봉사를 무사히 끝내고 중국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금방 SNS에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우리 딸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하느님, 부처님, 신령님 감사합니다.>라고 올렸더군요. 

엄마, 고마워요. 저를 끝까지 믿고 따라주셔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국가와 민족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 딸애를 떠올리니 가슴이 뿌듯하였다.

‘등반’이라는 수직 인생에서 ‘봉사’라는 수평 인생의 세상 근본 이치를 한 계단씩 밟으며 될 일만 하는 것보다 해야 하는 일을 하는 아름다운 흔적을 만드는 딸애가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삶의 디자인으로 쭉 나아가기를 바란다. 

나눔을 실천하면서 인성을 함양하고 내 딸의 청춘이 더욱 빛나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딸애에게 말해주고 싶었다.‘청춘’은 혼자서는 빛나지 않는다. 너의 지금의 모습을 봐주고 기록해주는‘그들이 있어 더욱 빛난다고!

아래 내용을 클릭하시면, 협찬기업 리스트, 협찬개인 리스트, 협력단체 등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주식회사 A-YO상사(Caraz) : 전심혁 사장
2. 전일화부동산협회: 金山張虎 회장 
3. 글로벌일통 주식회사: 권호군 사장
4. 주식회사 에무에이: 마홍철사장
5. 주식회사 아시안익스프레스: 리룡식 사장
6. 주식회사 G&T: 박춘화 사장
7. 주식회사 플램핫: 리승희 사장
8. 쉼터물산: 김정남 사장
9. 주식회사 베스트엔터프라이즈: 리성호 사장
10. 삼구일품김치: 리성 사장
11. 시루바포또 유한회사: 서성일 사장
12. 주식회사JCBC: 엄문철 사장
13. 동화(東和)솔루션엔지니어링구 주식회사: 최장록 사장
14. 마즈도향양양(松戸香羊羊): 권룡산 사장
15. 주식회사 타겐고시스템연구소: 김만철 사장
16. 주식회사 위츠테크놀로지: 전호남 사장
17. 주식회사 HANAWA: 리성룡 사장
18. 주식회사 아후로시: 上田一雄 사장
19. 주식회사 PLZ: 박금화 사장
20. 스튜디오 아키라: 변소화 사장
21. 카바야한방연구소: 로홍매 소장

1. 최우림 박사: 중국농업대학 박사,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부회장
2. 장경호 회장: 신일본미술협회 심사위원, 연변대학일본학우회 회장
3. 김광림 교수: 일본니가타산업대학교 교수, 일본도쿄대학교 박사
4. 리대원 회장: 재일장백산골프우호회 회장
5. 박춘익 사장: 주식회사BTU 사장
6. 리숙 사장: 주식회사미사끼(実咲) 사장
7. 최운학 회장: 일본훈춘동향회 회장
8. 구세국 회장: 재일조선족배구협회 회장
9. 박진우 본부장: 金子自動車 본부장 南越谷점장 국가2급정비사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계좌안내:
銀行名:三菱UFJ銀行 日暮里支店(普) 0554611
名義:一般社団法人 日本朝鮮族経済文化交流協会
【ニホンチヨウセンゾクケイザイブンカコウリユウキヨウカイ】

후원과 협찬에 관한 문의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메일주소로 보내주세요.

메일주소:info@jkce.org

후원금과 협찬금은 입금을 확인한 후【一般社団法人 日本朝鮮族経済文化交流協会】명의로 령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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