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51] 한 여름날의 꿈 by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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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 서방흥, 음악편집 / 변소화

한 여름날의 꿈

글 / 김은혜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온지도 4년이다. 청춘의 한자락인 4년이라는 시간속에 일본어공부에도 매진했었고 원하던 대학원에도 입학하게 되였다. 코로나로 연길에 돌아가지 못한지도 꼭 4년이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은 다 겪는다는 번아웃도 여러번 나를 거쳐갈만큼 나는 일본에서 내 자리를 만들기 위해 또 한번 청춘의 영혼을 갈아넣었다. 노력한만큼 4년차 되는 올해의 따뜻한 봄날에는 원하던 회사에 입사하게 되였다. 그렇게 내 시간은 쉬임없이 달려 사회초년생이라는 인생의 또 한 페이지가 서막을 열었다.

완벽해보이는 새 페이지의 서막에도 옥에 티는 존재했다. 근무지가 오사카라는 사실이다. 내정을 받고도 망설일만큼 나는 도쿄에서 오사카로 이사 가기 싫었다. 아무리 이민에 능숙한 민족이라고는 하지만 어렵사리 적응한지 4년도 채 되지 않는 상황에 이런 또 빌어먹을 “이주”라니…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일이 아니지 않을 수 가 없었다.

하지만 나도 이제 어른이다. 단 것만 삼키는게 인생이 아니라는 거, 적당히 합의보면서 살아가야 하는게 인생이라는, 이 불편한 진실쯤은 받아들일 수 있는 어른이니까, 옷가지들과 추억들을 차곡차곡 예쁘게 접어 트렁크에 담아 그렇게 오사카로 향했다.

생각해보면 오사카 근무에 질색팔색을 했던건 오사카가 싫어서도 4년을 머물던 도쿄가 좋아서도 아니다. 단지 4년을 몸 담고 있었던 우연히 만난 그 도시를 떠나기 싫었을 뿐이다. 나한테 일본은 도쿄가 좋거나 오사카가 싫거나라는 구체적인 감정들이 존재하지 않는, 단지 내가 유학을 하고 또 살아가기 위해 발 붙히는 나라,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도 아닌 그저 그런 곳일뿐이다. 몸 담고 살지만 마음 붙히고 살아본적은 없는 곳. 그렇게 또 한번 발 붙히고 설자리를 찾기 위해 나는 대도시로 비비고 들어섰다.

입사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신입사원연수가 시작되였다. 지금까지 저장해왔던 내 머리속 일본어뱅크의 잔고로는 턱없이 부족이였다. 전례없는 간사이벤 “듣기평가”는 물론, 전체 신입사원연수에 공장연수까지 꽉 찬 스케줄로 나는 호된 신고식을 치뤄야만 했다.

정신없이 나의 시간은 봄을 지나 뜨거운 여름을 향해 달려갔다. 올해의 여름은 무덥다는 단어로는 설명이 부족할만큼 찜통의 연속이였다. 그 무더운 여름날 , 연수는 계속 되였고, 나는 낡은 상점가(쇼텐카이)에 자리 잡은 점포의 연수생으로 한달반동안 배정 받아 판매를 포함한 현장공사 등 현장체험을 하게 되였다.

내가 입사를 하게 된 회사는 일본의 오랜 역사를 품은 전자제품 제조업회사이다. 일본의 경영의 신이라고 알려질만큼의 영향력을 가진 창업자의 이념에 따라 창업초기부터 신입사원은 무조건 공장과 점포에서의 연수를 경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여기서 점포란 자회사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설치 및 수리같은 공사도 함께 진행하는 판매점을 일컫는다.

그렇게 어리둥절 들어섰던 사람들로 복작복작했던 상점가, 이끌린듯 따라갔고 이윽고 내 두발이 멈춰섰던 곳, 날씨만큼 요상했던 그 곳에서 나의 한 여름날의 꿈이 시작되였다.

4대째 이어져 온 점포에는 사장님을 포함해서 총 9명, 그 중에 전기기술자 5명과 사무직사원 3명이 재직해있는 곳이였다.

점포에 들어섰던 첫째 날, 이미 연수생이 온다는 통지는 받으셨던지라 다들 반갑게 맞아주셨다. 통성명도 하고 점포내부와 창고 등의 위치도 소개해받고 자리도 배정받았다. 탈의실에는 연수생이라는 라벨이 붙은 내 전용 로커도 있었다. 점포에 있을 때면 접객과 판매를 어깨너머로 배웠고, 청구서 작성이나 영수증 관리 등 사무직일을 배워 적게나마 일손을 도왔고 현장에도 투입이 되였다. 현장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에어컨이나 티비를 설치할 때 필요한 공구를 전기공지사들에게 건네주는 어시스턴트 일이나 설치전후의 청소같은 일들이였다.

그 중에서 여러번 맡았던 업무는 청구서를 배달하는 일이였다. 주문한 에어컨이나 티비나 냉장고를 설치하고 나면 후일 그에 맞는 청구서를 보내야 한다. 대개는 동네의 고객들이 많은지라 청구서를 걸어서 우편함에 넣을 수 있는 거리가 된다. 그렇게 나는 상점가의 배달원이 되여 배송업무를 시작했다. 100미터 남짓되는 좁은 골목에 자리잡은 상점가에는 여러가지 점포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사무직의 아주머니가 말씀해주신 기똥차게 맛있기로 소문난 코로케 맛집, 점포는 낡았지만 단팥빵이 맛있는 빵집과 맛은 그닥 없는데 인테리어만 괜히 멋스럽게 잘 되여 있는 빵집, 아내는 싹싹하니 살가운데 남편은 영 태도가 좋지 않기로 소문이 자자한 100엔 숍, 앞으로의 연수중에 내 점심을 책임질 든든한 슈퍼, 매콤 칼칼한 마라 맛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중국집을 지나고 나면 어느새 청구서를 넣어여 할 우편함들이 나온다. 주소를 제대로 확인하고 실수없이 우편함에 넣고 나면 딸그랑 하는 듣기 좋은 소리와 함께 나도 미션 완료이다. 가벼워진 마음으로 이따금씩 점포의 유리창에 비치는 작업복을 입은 내 모습을 확인하며 다시 돌아온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상점가의 배달원이 된 나한테 얘기를 걸어오고 따뜻하게 눈을 맞춰주는 이상한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너가 이번에 본사에서 새로 왔다던 연수생이구나, 참 귀엽게 생겼네.”

“일은 힘들지 않아? 이 여름에 작업복이라니 너무 더울 것 같아. 수분 보충하면서 더위 조심하렴.”

등등, 또 가끔은 눈이 마주치면 나한테 커다란 미소와 함께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시는 낯선이들도 있다. 이발관 점장님은 가위질을 하다가도 지나가는 나를 보면 가위를 든 손을 머리위로 올려 크게 흔들어보인다. 처음에는 낯선이의 걸어오는 얘기에도 낯선이의 미소에도, 그 따뜻함에도 당혹감에 가볍게 머리를 숙여 가볍게 답례를 하는 정도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상한 상점가의 매력에 홀딱 빠져 내가 먼저 인사를 건네고 눈을 맞추고 더 반갑게 손을 흔들어 보이곤 했다.

그렇게 청구서를 배달하고 나면 점심시간 된다. 점심밥은 거의 사무직의 40대후반 아주머니랑 함께 상점가의 슈퍼에서 벤또를 사서 휴식실로 돌아와 먹는다. 

아주머니들은 거의 상점가의 홍보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상점가의 맛집을 속속들이 꿰고 계신다. 코로케 맛집은 물론, 한달에 딱 이틀간만 입고 되는 빵도, 고향생각이 사무쳐지는 중국집도, 검증된 미식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주머니들 덕분에 참 야무지게 알찬 점심 시간들을 보냈다. 그리고 가끔 가다가는 내 생각나서 샀다며 디저트나 빵을 사오셔서 건네주신다. 딸이랑 비슷한 나이라며 이국땅에서 열심히 배우면서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너무 기특하다고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신다.

점심 휴식시간이 끝나가면 오후에는 대부분 현장에 투입이 되였다. 가전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공구를 건네주거나 제품운반이나 청소같은 작업을 주로 했었다. 현장은 가무잡잡하게 태닝을 한듯한 전기 기술자분들이랑 가게 되는데 알차게 배도 채웠겠다 호기롭게 현장에 가기 위해 트럭을 타러 창고로 내려가게 되면 자연스레 뒤걸음을 치지 않을 수 가 없는 지옥불을 방불케 하는 날씨이다. 거기에 작업복에 두꺼운 작업화까지 착용하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는 건 일도 아니다. 게다가 에어컨을 설치하러 간다는 것은 곧 내가 40도 안팎을 도는 날씨에 에어컨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작업을 한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함께 현장에 가는 전기 기술자분들의 배려어린 마음과 진심어린 걱정들이 뜨거운 더위의 악몽을 한 여름날의 추억으로 만들어 주었다. 18살부터 청춘을 이 점포에 바친 금발의 전기 기술자는 나를 딸처럼 챙겨주셨다. 내가 현장에 가는 날이면 나한테 마실 물이 있는지부터 체크하시는 스윗함을 장착하신 분이다. 어떨 때는 설치장소가 가까워 “물 안마셔도 돼요” 라고 하면 “이 날씨에 안먹으면 죽어”라는 다소 거친 농담과 함께 물을 사서 내 손에 꼭 쥐여주신다. 맨손으로 티비를 운반하려고 준비하는 내게 포장지를 뜯지 않은 새 작업장갑을 툭 건네주시는 전기 기술자도 계셨고, 손님이 건넨 과자나 음료수 전부를 그대로 가지고 와서는 나한테 먹으라며 주시는 전기 기술자도 계신다.

햇살같은 미소뒤에 살얼음같은 마음을 지닌 일본사람들을 애석하게도 나는 4년동안 차곡차곡 많이도 경험해왔었기에 공적으로는 민페를 끼치지 말고 사적으로는 얽히지 않으려는 마음의 경계가 남아있다. 그래서 나는 일본에서 발은 붙히고 살지만 딱히 마음 붙혀본적은 거의 없었다. 별거 아닌거같은 이런 감정과 마음들을 오랜 시간 방치해두다보면 처음에는 곪아서 아프다가 마음에 결핍과 허기가 찾아오게 된다. 마음의 허기는 흔히들 말하는 공허함이나 외로움으로 표현된다. 밥을 먹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끼듯 마음도 따뜻한 감정을 오래 느끼지 못하면 허기를 느끼게 된다. 도쿄에서의 4년은 그래왔던 것같다. 질서정연하고 모든게 교과서대로 돌아가는 이 나라에 감탄하며 발 붙히고 살기 위해 최선을 다 하다보면 오랫동안 사람냄새를 맡지 못한 나자신을 만나게 된다. 기계처럼 돌아가는 일상들, 기계에 짜여진 시스템, 공식적인 대답과 대응들속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나는 사람사는 냄새가 무엇인지를 잊어가게 되였다. 그렇게 점점 타지에서 사는게 다 그렇지 뭐, 어디 쉬운게 있을가, 먹고 살기 바쁜데 마음까지 채우는건 사치아닌가 라며 현실과 대충 협의보며 외로운 마음을 안고 살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선 이 이상한 상점가의 낯선이들은 자꾸만 지친 나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지어준다. 아무 이유없이 나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주고, 아무 이유없이 내가 생각났다며 빵을 사다주고 그냥 내가 기특하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또 아무런 대가없이 내 손에 시원한 음료수를 쥐여주며, 아무런 가식없이 나에게 새 작업장갑을 툭 건네준다. 내가 이땅에서 마음이 채워진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아니 마음이 허기졌다는 사실도 어쩌면 인지하지 못했던 내게 이런 감정은 너무도 오랜만이라 어쩐지 익숙하지가 않았다.

어느날, 점포의 회식이 있었고 회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역까지 태워다 주신다며 나더러 자전거뒤에 타라고 하셨다. 어린 시절에는 막무가내로 아버지의 자전거뒤에 쭐래쭐래 올라타곤 했지만 일본에서 나는 두사람이 한 자전거에 탑승하는 광경을 본적이 없다. 그렇게 서성이며 머뭇거리는 내게 전기기술자는 이렇게 말한다.

“흠…여기가 일본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지, 이 밤에 혼자 역까지 걸어가는건 위험하니까 어서 타.”

그렇게 올라 탄 자전거는 왜 그렇게 신이 나던지, 습기를 머금은 밤 공기는 왜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지던지, 숨이 탁 트이고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건 또 왜인지…

그러다가 알게 되였다. 이상한 상점가의 시간들이 어린 시절의 나의 세상을 너무나도 닮아있다는 것을…

어린시절의 나의 동네는 내 세상 전부였다. 집에서는 막내라고 모든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동네에서도 귀엽다고 궁디팡팡 해주시는 사람들로 가득하고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며 온종일 뛰여다녀도 지치지 않는 든든한 강철체력의 소꿉친구 부대들이 있었다. 하기 싫은 숙제를 끄적끄적이고는 해가 질때까지 뛰여 놀고, 그러다가 출출하면 동네슈퍼에 가서 외상으로 엄마 몰래 군것질거리도 사고, 엄마따라 장보러 시장에 가는 날이면 꼭 들러서 먹었던 갓 구운 따끈고소한 감자지지미도, 저녁밥때가 되면 친구들이랑 헤여지기 싫다고 징징거리다가 결국 아버지한테 손목 잡혀 귀가하는 결말을 맞이하던 나도. 나의 가족, 친구, 나의 낯선이들, 나를 이유없이 좋아해주고 대가없이 사랑해주는 나의 전부가 살던 그 시절 내 세상 전부였던 우리 동네, 이 이상한 상점가는 어쩐지 그 어린 시절을 너무나도 닮아 있었다. 처음보는 내가 귀엽다고 반갑게 손을 흔드는 상점가의 낯선 사람들, 대가없이 걱정해주고 관심을 주는 점포의 사람들, 나를 좋아하는,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채워졌던, 그래서 그 아름다운 세상이 나는 너무 좋았던 철없이 순수하고 맑기만 하던 내 어린시절의 세상을 너무나 닮아있다.

고향에 돌아 간것도 같은 민족의 사람을 만난 것도 아닌데 비였던 마음이 채워졌다. 어딘가 차갑게 느껴지는 일본이라는 이 땅에서 내가 사람사는 냄새를 맡은건 정말 오랜만이였다. 또 그 사람냄새는 나의 어린시절을 꼭 닮아있다. 오랜 시간 잊고 지냈던 까마득히 희미해진 그 시절의 내가 한 여름날의 꿈으로 다가와 어른이 된 내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듯 싶다.

어쩌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들이 그럴지도 모르겠다. 발 붙히고 살지만 마음 한구석이 춥고 시리고 고파온다. 외지에서 사는게 다 그렇지 뭐,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마음타령이나, 마음이 채워지면 뭐 밥 먹여주냐, 라며 마음의 허기를 돌보는 일을 포기하고 발 붙히고 살면 됐지 무슨 마음까지, 마음 붙히고 사는 일까지는 사치라고 여긴다.

자기언어로 매일 말을 할 수 있고 매일 일을 할 수 있고 어렸을 때 즐겨먹었던 어머니의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일 것 같다. 경험해본적 없어서 그 축복의 크기도 그 기쁨의 달콤함도 표현을 할 수 는 없다. 안타깝게도 그 축복을 우리는 몇백년째 온전히 누린적이 없다.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마음이 공허해진다 해도 어쩌겠나, 중요한 건 우리는 또 살아야 하니까 새로운 땅을 찾아 밭을 갈고 뿌리를 내린다.

그래서 나는 타지에서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사랑스러운 당신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 불운속에도 행운이 있듯 누릴 수 없는 축복은 존재하지만 누릴 수 없는 축복의 자리에 한 여름날의 꿈이 찾아와 매일 애쓰는 그대의 심심한 위로가 되어주기를 감히 기도하고 싶다.

아래 내용을 클릭하시면, 협찬기업 리스트, 협찬개인 리스트, 협력단체 등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주식회사 A-YO상사(Caraz) : 전심혁 사장
2. 전일화부동산협회: 金山張虎 회장 
3. 글로벌일통 주식회사: 권호군 사장
4. 주식회사 에무에이: 마홍철사장
5. 주식회사 아시안익스프레스: 리룡식 사장
6. 주식회사 G&T: 박춘화 사장
7. 주식회사 플램핫: 리승희 사장
8. 쉼터물산: 김정남 사장
9. 주식회사 베스트엔터프라이즈: 리성호 사장
10. 삼구일품김치: 리성 사장
11. 시루바포또 유한회사: 서성일 사장
12. 주식회사JCBC: 엄문철 사장
13. 동화(東和)솔루션엔지니어링구 주식회사: 최장록 사장
14. 마즈도향양양(松戸香羊羊): 권룡산 사장
15. 주식회사 타겐고시스템연구소: 김만철 사장
16. 주식회사 위츠테크놀로지: 전호남 사장
17. 주식회사 HANAWA: 리성룡 사장
18. 주식회사 아후로시: 上田一雄 사장
19. 주식회사 PLZ: 박금화 사장
20. 스튜디오 아키라: 변소화 사장
21. 카바야한방연구소: 로홍매 소장

1. 최우림 박사: 중국농업대학 박사,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부회장
2. 장경호 회장: 신일본미술협회 심사위원, 연변대학일본학우회 회장
3. 김광림 교수: 일본니가타산업대학교 교수, 일본도쿄대학교 박사
4. 리대원 회장: 재일장백산골프우호회 회장
5. 박춘익 사장: 주식회사BTU 사장
6. 리숙 사장: 주식회사미사끼(実咲) 사장
7. 최운학 회장: 일본훈춘동향회 회장
8. 구세국 회장: 재일조선족배구협회 회장
9. 박진우 본부장: 金子自動車 본부장 南越谷점장 국가2급정비사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계좌안내:
銀行名:三菱UFJ銀行 日暮里支店(普) 0554611
名義:一般社団法人 日本朝鮮族経済文化交流協会
【ニホンチヨウセンゾクケイザイブンカコウリユウキヨウカイ】

후원과 협찬에 관한 문의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메일주소로 보내주세요.

메일주소:info@jkce.org

후원금과 협찬금은 입금을 확인한 후【一般社団法人 日本朝鮮族経済文化交流協会】명의로 령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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