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독)[우리들의 사는 이야기 9] 내 친구들에게 by 조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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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 / 윤련순, 음악편집 / 변소화

내 친구들에게

글 / 조려화

눈부신 봄 해살이 창문을 두드릴 때

불현듯 떠오르는 네 모습 아련하다

그리움 봄으로 피여 텅빈 가슴 채운다.

멀리 창밖으로 스멀스멀 봄이 오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녀자는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많아진다더니 나는 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는건지 시도 때도 없이 감성이 폭발하는구나. 별게 아닌 것에도 괜히 싱숭생숭해나고 울컥해나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건 무슨 영문일가? 계절은 왜 이리도 빨리 가고 빨리 오는지, 작년에 큰맘 먹고 사놓은 비싼 겨울옷들을 꺼내놓고 몇번 입어보지도 못했는데 어영부영 추위는 물러가고 여기저기서 봄노래 꽃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구나. 계절은 갔다가 다시 온다지만 마냥 똑같은 계절이 아니라는걸 나이가 들어갈수록 체감하게 되는구나.

남편을 출근시키고 설겆이에 집안청소에 빨래까지 끝내고 나서 커피 한잔 타서 베란다 쪽으로 나왔어. 내가 정성들여 키우는 화분의 꽃들과 눈맞춤하고 말라버린 이파리를 떼여주고 드문드문 올라온 잡초도 뽑아주고 나서 커피를 한모금 마시니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구나. 몸과 마음까지 덥혀주는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느낌이 들군 한단다. 나에게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지금 이 순간이라도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할거야. 지천명의 나이가 되고 보니 행복은 평범한 일상속의 소소한 것들이라는 피부로 느끼게 된다. 소크라테스나 니체같은 철학자들의 리론은 내 머리로는 리해를 못할 때가 많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끊임없이 던져왔던 철학적인 질문들이 저절로 답을 찾아가게 되는 것 같은건 나만의 착각일가?

‘우물 안 개구리’였던 내가 시골이나 다름없는 이 곳을 벗어나 외국으로 나가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잖아. 생면부지였던 우리 넷이 직공숙사에서 운명처럼 만나게 된 것도 우리 인생에 계획에도 없던 일이 아니였니? 그러고보니 너희들을 알게 된지도 30년이 되여가는구나. 내 인생의 절반을 넘는 세월동안 너희들과 인연을 맺고 우정을 쌓아가면서 서로가 인생의 멘토가 되여주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여주고 때로는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때로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항구가 되여주면서 살아왔구나. 비록 한 숙사에서 넷이 함께 지낸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강산이 몇번이고 바뀌는 세월동안 변치 않고 우정을 이어왔다는 것이 내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대견하구나.

마른 나무가지는 자기를 촉촉히 적셔 줄 봄비를 기다리고 나는 언젠가는 다시 한자리에 모일 너희들을 기다리면서 언제나 변함이 없는 푸른 하늘을 그윽히 바라본다. 철없던 젊은 시절, 우리 앞에 닥칠 인생의 쓰디쓴

고비와 풍파들을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마냥 해맑게 웃고 떠들며 지칠줄 몰랐던 젊은 날의 우리였지. 사회 초년생들이 겪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련애상담도 하고 색다른 음식이 생기면 나누어 먹으면서 함께 보냈던 청춘시절, 순박한 시골출신의 녀자애 넷은 그렇게 친구가 되여갔었지. 그러다가 남자친구를 따라 제일 먼저 청도로 떠난 민지, 그 후로 신랑 따라 일본으로 간 서라, 그리고 넷 중에 제일 먼저 결혼을 하고 깨볶는 신혼을 즐길 것 같았던 나마저 철석같이 믿었던 남편이라는 인간의 배신으로 리혼을 하고 부득이 직장까지 버리고 외국행을 택하는 바람에 고향에는 영이만 남게 되였었잖아.

‘천하에 파하지 않는 술자리는 없다(天下没有不散的宴席)’고 몇년 안되는 사이에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보겠다며 뿔뿔이 흩어지는 바람에 한동안 우리는 련락을 하지 못하고 살게 되였었지. 지금처럼 SNS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히 안부를 주고 받을 수 있을 때도 아닌지라 어떻게 살고 있는지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방법이 없었잖아. 지금 돌이켜보면 그 시기가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어. 청도라는 낯선 도시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일이 쉽지 않았던 민지와 남자친구, 언어도 통하지 않는 일본에서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힘들게 살아가야 했던 서라,  배신당한 상처를 치유하지도 못한 채 쫓기듯 외국행을 택한 나, 고향에 남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무난하게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직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주말부부로 살면서 딸애의 공부까지 신경쓰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 삐그덕거리던 영이… …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는 가볍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지난 일이 되였지만 우리들은 약속이나 한 듯 비슷한 시기에 날개 부러진 새들마냥 힘든 고비를 넘고 있었지. 남들 같았으면 오랜 시간동안 련락도 없이 바삐 살아가다 보면 자연히 소원해지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만나지 못했어도 더욱 끈끈해졌던 것 같다. 잠시라도 숨 돌릴 틈이 생기면 늘 서로의 안부가 궁금했고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백방으로 수소문했지. 만남이 있으면 리별이 있고 리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는 법인지라 영이가 자리를 뜨지 않고 고향에 남아있었기에 우리는 또 다시 인연의 끈을 이어가게 되였잖니.

그렇게 청도에서, 일본에서, 연변에서, 한국에서 우리는 모든 통신수단을 리용하여 련락을 이어가면서 그리움을 달래고 서로의 버팀목이 되여주면서 한고비 또 한고비 인생의 힘든 고비를 넘겼어. 누구한테도 터놓지 못하는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느라 국제전화카드를 한달에 몇장씩이나 써가면서 말이야. 누군가 녀자들은 질투와 시샘이 많아서 우정이 얄팍하여 오래가지 못한다고 했어. 그러나 30년동안 우리의 우정은 흔들린 적이 없었어. 배신도 음해도 없었고 시기와 질투도 없었어. 우리는 영원히 변치 말자는 맹세도 하지 않고 요란을 떨지도 않았지만 잔잔하고 담담하게 긴 세월동안 굳건히 우정을 이어왔어. 서로의 행복과 안녕을 빌어주면서 말이야.

6년전, 서라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청도에 있는 민지네 집에 모였을 때의 모습이 어제처럼 눈앞에 생생하다. 마치 오래동안 헤여져있던 련인을 만나러 가는 것 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제일 이쁜 옷을 골라입고 정성들여 화장을 했었지. 나와 영이는 연변에서, 서라는 일본에서 떠나 청도 류정공항에서 넷이 만났을 때가 기억나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쳐다봐도 부끄럽고 창피한 줄도 모르고 서로의 이름을 높이 부르며 달려가 얼싸안고 퐁퐁 뛰였잖니? 그때는 우리 모두 힘든 고비를 넘기고 여유가 생겼을 때라  활짝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고 가슴이 벅찼는지 몰라. 모두가 아픔을 겪었지만 그만큼 우리는 단단해져 있었고 성숙되여 있었어.

청도에서 우리 넷은 꿈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지. 민지네 집 객실에 넷이 나란히 누워 과거의 추억을 곱씹으며 밤을 지새웠었지. 그동안 메신저로 안부를 주고 받았지만 얼굴 맞대고 풀어놓는 이야기 보따리에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이 들어있었어. 우리는 직공숙사에서 넷이 부대끼며 지내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로 밤을 새웠잖아. 따스하고 싱그럽고 풋풋하지만 또 꺼내고 싶지 않은 아픔도 함께 했던 이야기들은 우리를 가슴 뛰는 그 시절로 데려다 주었지.

그렇게 하얗게 밤을 태우고 이튿날 우리는 청도려행에 나섰지. 민지의 남동생이 기사겸 가이드겸 사진사겸 아줌마 넷을 차에 태우고 청도의 명승지를 일주하였잖아. 날카로운 바다바람이 얼굴을 사정없이 때렸지만 아무리 추워도 사진찍기는 포기할수 없었어. 넷이 언제 또 한자리에 모일지 기약이 없으니 사진을 실컷 찍어서 추억으로 남기자면서 우리는 깔깔깔 웃으며 즐거운 청도투어를 하였고 끊임없이 셔터를 눌렀어. 정말 마음껏 통쾌하게 웃으면서 말이야. 간만에 네 아줌마들은 가슴뛰는 처녀시절로 돌아가 아련한 추억에 젖어 찬란한 미소를 지었어, 우리 사이는 내숭도 필요없고 가식도 필요없고 잘난척 하지도 않지. 우리는 친구니까, 서로의 본연의 모습을 숨길 필요가 없었으니까 우리끼리 있을 때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가감없이 드러냈어.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세월이 흘렀어도 처음 만났을 때의 순박한 마음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 걱정, 관심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 내가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건지 어쩜 너희들을 만나게 되였는지 몰라. 아무런 대가없이 아낌없이 주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기뻐해주는 너희가 있어서 참 좋아. 이제는 통신수단이 좋아져 영상통화도 하고 소식이 있으면 금방금방 전할 수 있어 즐거웁구나. 흰머리가 징그럽게도 많이 나서 한달에 한번씩 염색을 한다는 둥, 봄을 맞아 기분전환 하려고 큰맘 먹고 비싼 원피스 한벌 갖췄다는 둥 하는 소소한 일상부터 집안의 대소사까지 우리는 늘 일상을 공유하지. 그러다보니 멀리 떨어져 살고 있어도 늘 옆동네에 사는 것처럼 조금도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아. 일본이든, 청도든, 연변이든 어디면 어때? 우리의 마음이 중요한거지. 우리의 마음속에 서로가 있고 우리의 인생에 서로가 있으니 어디서 살고 있더라도 변할건 하나도 없어.

이제는 흰머리카락과 주름을 숨길 수 없는 나이가 되였어도 일본 대도시에서 보석감정사로 멋지게 살고 있는 서라, 청도에 집을 두채씩이나 마련하고 억세게 살고 있는 민지, 딸애를 일류대학에 보내고 직장에서도 늘 우수사원으로 뽑히는 영이, 작은 시골에 살면서 글도 쓰고 농사도 지으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나까지 우리 넷은 추운 겨울을 지나 꽃피는 인생의 봄을 만긱하고 있어. 굴곡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니? 그래도 다행인건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마다 우리는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서로가 있어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어.

내 인생이 비록 보잘 것 없어 큰 일을 해놓은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지만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고 아껴주는 친구가 하나도 아닌 셋이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그러고보면  아주 괜찮은 인생을 살고 있는 행복한 사람인거야. 깊게 우려 진한 맛을 내는 사골국물처럼 세월이 흐를수록 진정한 친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구나. 너희들도 아마 동감이겠지?

친구들아, 전세계가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 잠간동안은 만날 수 없겠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 종식되면 우리 한국으로 려행가기로 한 약속 꼭 지키자. 그날까지 아프지 말고 돈 열심히 모으고 으쌰으쌰 하자꾸나. 삶의 한가운데 서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믿었던 사람은 나를 배신하고 생활이 나를 속였어도 변치 않은 건 너희들의 우정과 사랑이였다. 우리 나중에 퇴직하면 함께 려행을 다니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러 가고 아프면 함께 병원에 가자고 작은 약속을 했잖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구나.

사랑한다, 소중한 내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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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회사 A-YO상사(Caraz) : 전심혁 사장
2. 전일화부동산협회: 金山張虎 회장 
3. 글로벌일통 주식회사: 권호군 사장
4. 주식회사 에무에이: 마홍철사장
5. 주식회사 아시안익스프레스: 리룡식 사장
6. 주식회사 G&T: 박춘화 사장
7. 주식회사 플램핫: 리승희 사장
8. 쉼터물산: 김정남 사장
9. 주식회사 베스트엔터프라이즈: 리성호 사장
10. 삼구일품김치: 리성 사장
11. 시루바포또 유한회사: 서성일 사장
12. 주식회사JCBC: 엄문철 사장
13. 동화(東和)솔루션엔지니어링구 주식회사: 최장록 사장
14. 마즈도향양양(松戸香羊羊): 권룡산 사장
15. 주식회사 타겐고시스템연구소: 김만철 사장
16. 주식회사 위츠테크놀로지: 전호남 사장
17. 주식회사 HANAWA: 리성룡 사장
18. 주식회사 아후로시: 上田一雄 사장
19. 주식회사 PLZ: 박금화 사장
20. 스튜디오 아키라: 변소화 사장
21. 카바야한방연구소: 로홍매 소장

1. 최우림 박사: 중국농업대학 박사,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부회장
2. 장경호 회장: 신일본미술협회 심사위원, 연변대학일본학우회 회장
3. 김광림 교수: 일본니가타산업대학교 교수, 일본도쿄대학교 박사
4. 리대원 회장: 재일장백산골프우호회 회장
5. 박춘익 사장: 주식회사BTU 사장
6. 리숙 사장: 주식회사미사끼(実咲) 사장
7. 최운학 회장: 일본훈춘동향회 회장
8. 구세국 회장: 재일조선족배구협회 회장
9. 박진우 본부장: 金子自動車 본부장 南越谷점장 국가2급정비사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 계좌안내:
銀行名:三菱UFJ銀行 日暮里支店(普) 0554611
名義:一般社団法人 日本朝鮮族経済文化交流協会
【ニホンチヨウセンゾクケイザイブンカコウリユウキヨウカイ】

후원과 협찬에 관한 문의는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메일주소로 보내주세요.

메일주소:info@jkce.org

후원금과 협찬금은 입금을 확인한 후【一般社団法人 日本朝鮮族経済文化交流協会】명의로 령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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