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 일본 각 조선족단체들과 함께 참치해체쇼 진행

지난 1월30일 동경에 있는 각 조선족단체 일행 15명이  50킬로그람되는 참치 한마리를 메고 가고시마로 달려가서 연변부덕팀 감독진과 선수들을 대접하였다.

동경에는 현재 재일조선족축구협회, 재일중국조선족경영자협회,재일조선족여성회, 재일장백산골프회, OKTA치바지회 등 조선족협회가 있다.

해마다 각 협회는 힘을 합쳐 조선족운동대회,축구대회 등 많은 이벤트를 조직하고 일본에서의 조선족활동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가고시마 현지에서 진행한 참치해체쇼는 일본인들도 웬만한 손님이 아니면 진행하지 못하는 쇼이다.

50Kg이상 참치면  일본돈으로 수십만엔 하고 거기에 쇼크닌(해체쇼진행자),장소 등 비용까지 하면 100만엔을 넘을때도 많다.

조선족경영자협회 회장이신 김만철씨는 돈을 얼마 썻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모처럼 일본에 훈련을 온 고향팀인데 우리가 접대하지 않으면 누가 접대하겠냐며 우리팀이 참치파워로 새해에는 중국슈퍼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하였다.

OKTA치바지회 리태권회장과 연변팀체재중 줄곳 김치를 제공하고 있는 리성씨는 우리선수들의 활약을 보면 힘이 난다며 연변팀의 한 팬으로서도 자랑스럽다고 하였다.

 

조선족축구협회 마홍철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일본에서 조선족들의 축구열정은 아주 높은데 금년에는 연변팀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에서의 조선족축구활동도 활기를 띨것 같다고 하였다.

연변팀을 찾아온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은 박감독은 일본에서도 이렇게 많은 우리 동포들이 지지해줄줄은 꿈에도 생각못했다면서 이것이 우리 연변팀의 원동력이 되는것이 아니냐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일 평가전에서는 일본 주비로 이와따와 1:5로 졌지만 경기내용상 연변팀은 만족한 훈련을 하였다.

 

특히 니콜라 페드코비치,하태균,김승대,윤빛가람 등 주력선수들이 전부 출전한 제2쿼터에서는 완전히 상대방을 누르고 많은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중 조명선수가 상대방과 충돌로 입에 상처를 입는 해프닝이 있긴 했지만 금후 시합출전에 큰 문제가 될것 같지 않다.

연변팀은 2일과 4일 각가 FC서울, 울산현대와 일본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후 설 휴가에 들어간다.
사진,글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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