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緊急事態宣言 4월8일 0시부터 5월6일까지 집행, 우리의 삶에 달라지는 점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확진자가 날로 늘어나면서, 일본도 드디어 긴급사태선언(緊急事態宣言)을 발표했습니다.

전례 없었던 상황이라 과연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어떤점들에 주의를 해야 할지에 관해서 가능한 정보들을 수집 정리하여 공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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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선언의 지역 및 기간

일본 전국이 다 긴급사태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7개의 지역이 긴급사태지역으로 발표되었습니다.

東京、神奈川、埼玉、千葉、大阪、兵庫、福岡

일본에 있는 우리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는 동경 및 주변( 동경, 가나가와, 사이타마, 치바) , 그리고 오오사카 등이 다 포함되어 있어, 우리들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됩니다.

긴급사태가 실행되는 기간은 일본의 황금휴가가 끝나는 5월6일까지로서, 거의 1개월가까이로서, 상기 해당되는 지역에서는 긴급사태에 따른 정책을 지방정부가 제정하고 실시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긴급사태선언의 내용과 영향

일본의 긴급사태선언은 중국이나 이태리처럼 사람들의 출행을 금지하는 강제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도시를 봉쇄하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80% 감소시킴으로서 사람들의 만남을 통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최대한 막자는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집 주변의 산책에 나서거나, 부근의 슈퍼에 가서 일용품을 구입하는 데는 영향이 없지만, 영화관 카라오케 등 오락장소에 가는 것은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많은 회사들도 회사출근대신 자택근무를 권장하게 됩니다.

많은 학교나 도서관들도 일시 중지를 하게 되며, 꼭 필요하지 않은 출행은 될수록 자제하도록 권유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