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학부모감상발표) 도쿄샘물한글학교 2021년 온라인 수강생모집안내 / 在日中国朝鮮族 2021.01.26

설립 13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경샘물한글학교에서 만5세 ~ 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1년도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작년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오프라인 수업이 진행될수 없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하여 한국어와 중국어를 견지해왔습니다.

금년에도 한개 반 10명의 소인수 반급형식으로 수업의 질을 보장하면서 매달 첫째주와 셋째주에 진행이 됩니다.

등록기간: 2021년 2월 1일 – 14일

수업기간: 2021년 4월 – 2022년 1월

연락전화: 090-3910-2986 (전정선 교장선생님)

메일주소: izumischooltokyo@gmail.com

샘물학교 교사진 (사진출처: 동북아신문)

(새로추가!) 따끈따끈~ 학부모들의 반응

샘물학교 선생님, 부모님, 학생여러분  안녕하세요. 소학 3반 주시은, 소학2반 주시우 어머니입니다.

어느덧 2020년이 지나고 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였네요. 저희 두 딸아이가 샘물학교에 다닌지도 어언간 3년이 되였습니다. 일본에서 우리말을 잊지 않게 하려고 샘물학교에 다니게 되였는데 샘물학교에서 우리 말과 중국어 가르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잊지못할 많은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꼬맹이들이 한복을 입고 일본땅에서 홍백가요전에 참가하여 조선족으로서 아주 감격했던 일, 큰 아이가 중국어 시험을 보는 날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전철 타는 내내 토하면서 시험장에 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본 결과 만점을 보았던 일  ,우리말 콩클에도 참가하여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리 말로 발표하여 책자에도 실려 아이가 아주 뿌듯해 했던 일 ,도쿄조선중학교에서  조선족 운동대회에 참가하여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던 일, 샘물 학교 어머님들도 춤연습을 하여 송년회에서 공연하여 아이들보다 더 신났던 일 등등 참 여러가지로 많은 잊지못할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추억들은 샘물학교가 아니면 만들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참, 그리고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밖에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이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샘물산타가 보내주신 연필케이스와 마스크를 받고 좋아 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고향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우리말로 스스럼없이 대화를 할 때면 엄마로서 아주 뿌듯합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친구분은 손주하고 얘기하고 싶어도 일본어만 해서 대화가 안되니 섭섭해 한다고 하십니다. 손주랑 멀리 떨어져 사시는것도 섭섭하실텐데 , 손주들이 우리말로 안부를 전해드리는것도 작은 효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 옮긴 샘물학교 교실에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새 교실은 어떤 모습일지, 새 교실에서는 또 어떤 추억들을 만들어갈지 기대됩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지나여 새 교실에서 만나는 그 날을 손꼽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소학3반 강시연, 유아반 강민성 엄마입니다.

우선 2020년 동경샘물학교 발표회를 준비 해주신 우리 선생님들, 열심히 따라 주는 우리 꼬마들,  열심히 지지를 해주시는 우리 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에는 비록 코로나의 영향으로 예전처럼 모여서 즐겁게 공부를 할 수는  없었으나 우리 선생님들께서  온라인 수업을 준비 해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우리 글을 공부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였고  온라인 수업을 통하여 우리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였고 또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이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 글 공부에  의욕을 느끼게 해주었고 또 지혜와 마음의 크기도 무척이나 성장 성숙했을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국땅에서 살고 있기에 우리 말로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한테 우리 말을 배울수 있고  우리 글을 사용할수 있는 환경은 얼마든지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한다는 말을 저는 많이 들어 왔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더불어 우리 부모님들이 서로 포장하기보다 솔직한 맨얼굴을 꺼내여 자연스레 공동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또한 서로에 대한 탄탄한 믿음을 갖고 아이들이 우리 말을 배우는 환경이나 활동장소를 지금처럼 쭉 만들어 준다면 결코 달콤한 노력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 전 믿습니다. 또한 모두가 하나되어 서로 보듬고 간다면 기쁨이 배가 될것입니다.

저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서로의 길동무로 함께 성장해가기를 바라는

동경샘물학교가 자랑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선생님들께서 1년동안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소학 2 반 백가이 어머니입니다.

2 년전 아직 앳된 아이의 모습에서 이제 어엿한 초등학생이 되여 오늘날 학습발표회를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2 년간 선생님들의 살뜰한 보살핌과 따뜻한 고무격려와 아낌없는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과 꼬마친구들의 사랑과 관심속에서 우리말공부를 계속할수가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태여나서 자란 우리아이. 일본어를 하기에 일본에서의 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만 할머니 할아버지랑 통화를 할때 의사소통이 되지않아 할머니 할아버지는 무척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러던중 2 년전부터 샘물학교에서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재잘재잘 말도 잘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몇시간이라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봄에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 외출자숙이 되였을때, 샘물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되여서 무척 아쉬웠는데 선생님들의 노력하에 곧바로 온라인수업에 참가할수 있었고 우리말공부를 계속할수가 있었습니다.

빠른 준비와 꾸준한 진행을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날들이 지속되고 있으니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우리 꼬마친구들, 몸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따뜻한 봄날에 다시 만날 날을 그리면서 이만 줄이겟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23일 백가이 어머니 올림

도쿄샘물한글학교 최신 기사 모음

2021년 1월 24일 동북아신문에 발표된 기사 :

参考 도쿄샘물학교 온라인 수업 발표회를 가져동북아신문

2020년 12월 25일 길림신문에 발표된 기사 :

参考 일본 ‘우리말 주말학교’ 동경샘물학교 온라인수업 성과 풍성길림신문

2020년 11월 30일 Study Korean에 발표된 교사일기 :

参考 도쿄샘물학교 온라인수업을 통한 학생들의 발전Study Korean

도쿄샘물한글학교 홈페이지

参考 도쿄샘물학교 홈페이지공식홈페이지

2021년도 초생 포스트

2021년도 학생모집에 관하여서는 아래의 포스트를 통하여 더 구체적인 사항들을 요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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