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하나가 되어 – 2023년도 축구협회 송년회 후기 / 日本中国朝鮮族 2023.11.05

조선족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축구인것 같습니다. 지난 11월5일 재일조선족축구협회 송년회 소식을 김권철씨가 보내주셨습니다. 일본의 조선족 축구 역사를 요해할 수 있는 동영상도 문장 아래부분에 올렸으므로, 놓치지 마시고 꼭 관람해주시기 바랍니다. 송년회 현장의 사진은 변소화씨가 촬영 및 제공해 주셨습니다.

지난 11월 5일 재일조선족축구협회 송년회가 도쿄 우에노 동천홍호텔에서 있었다.

송년회에서는 축구협회 올한해를 돌이켜 보고 신임회장 임명장수여의식이 있었다.

송년회는 김순녀씨와 장홍혁씨의 사회로 진행되였다.

송년회에서 제5대회장인 손성룡회장이 제6대회장인 리호회장한테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제6대회장인 리호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선 먼저 이번 송년회를 협찬해주신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축구협회는 올 한해도 많은 선배님들과 축구인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여러 가지 행사를 원만히 완수하였습니다. 특히 주말이면 가족행사가 많은데 남편들의 축구를 지지해 주신 안해분들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축구를 통하여 교류하고 여가생할로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묵묵히 축구협회를 지지해 주고 있는 제1대회장 김동림회장님과, 제4대회장 마홍철회장님께 명예회장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축구협회가 설됩되기 전부터 재일조선족들은 쉼터컵축구를 통하여 서로 알게되였고 친선경기도 펼쳐왔으며 그 공로에 감사를 하고저 쉼터 김정남사장님한테 특별공로상을 수여하였다.

송년회에서는 또 풋살리그 우승팀인 하나팀, 백두산 준우승팀, MVP에 남중석, 득점왕에 하나팀 안충렬선수한테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올 한해 100골 이상기록을 달성한 하나팀에 김동림선수한테 트로피를 선물하였다.

축구는 남자들의 스포츠로 알고 있지만 뒤에서 묵묵히 서포트를 해주고 있는 안해들을 위한 상 베스트서포트상도 설치하여 10명을 선발하여 시상을 진행하였다.

송년회에서는 또 갑급축구리그 남경성시팀의 최은랑, 전국가대표선수 고종훈 등 축구스타들로부터 축하영상이 전달되였으며 올한해 축구협회를 돌이켜 볼수 있는 영상도 방영되였다.  

현재 재일조선족축구협회는 백두산팀, 황소팀, 하나팀, 연변97팀, 녕고탑팀, 동청련팀, 오아시스팀, 골든타임팀, 스카이넷도팀, 쉼터팀 모두 10개의 축구팀이 있으며 봄철과 가을철에 축구대회를 조직하며 풋살리그도 함께 진행한다.  

글 / 김권철

사진 / 변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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