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회장 마홍철입니다.

힘겨웠던 코로나19 사태의 어둠을 뚫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새해와 더불어 여러분들에게 큰 절 인사 올립니다.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가 성립한 지 어언 2년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초대 허영수회장님의 현명한 지도력과 이사들의 협력하에, 여러 단체의 지원과 응원의 덕분에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발전해오면서 이제 갓난 아기가 아장아장 걷게 되었습니다.

튼튼하고 힘차게 달리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허영수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의 협력과 지지가 있다면, 그리고 재일본조선족들의 단결이 잘 되어 있으면 꼭 실현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하며 재일본조선족 여러분과 고향에 계시는 동포 여러분에게 이 공간을 빌어 새해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뜻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2022년이 되시길 바라고 사업이 번창하고 가정에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1월1일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회장 마홍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