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도쿄 아라카와구에서 日暮里여자배구팀 발족식이 열렸다. 日暮里동네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이 팀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임으로 우끼마동네 배구팀에 이어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발족식의 생생한 순간들
발족식은 日暮里역에서 시작되었다. 멤버들은 블랙 드레스코드로 세련되고 단합된 모습을 선보이며 팀의 첫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실내 행사에서는 “日暮里여자배구팀発足式” 메시지 카드를 들고 환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우리가 바로 日暮里 배구 여신들!”이라는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이 술잔을 부딪치며 열정과 목표를 나누는 순간이었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대화 속에서 팀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공유하며 에너지를 가득 채웠다.
배구로 이어지는 동네의 즐거움
日暮里여자배구팀은 동네 주민들이 배구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동아리로, 荒川区 내 배구 연습장소에 단체 등록하여 체력과 실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팀은 뉴스타, 목조중, 밀조중, E.LUCKY(영조중), 카이사(KAISER), V.CLIO(여성회), 심목회 등 다양한 배구팀에서 활약 중인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 대회는 각자의 소속팀으로 출전하지만, 日暮里여자배구팀은 동아리 중심의 활동을 통해 배구의 즐거움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강송매 씨(카이사팀)가 팀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우끼마동네와의 친선 시합과 비공식 여자 배구 시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日暮里동네 운동회를 개최해보겠다는 계획을 촌장 장춘매 씨가 밝혔다.
앞으로 펼칠 새로운 이야기
배구를 향한 열정으로 뭉친 日暮里여자배구팀의 성공적인 첫 출발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배구의 매력을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이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Go, 日暮里여자배구팀!
글 / 이정희
사진 / 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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