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조선족연구자 지식인 네트워크 2024년도 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 日本中国朝鮮族 2024.11.16

주최단체 및 기록인

주최 /
재일 중국조선족 연구자 및 지식인 네트워크 연구회
와세다대학교 지역・지역간 연구기구 일미연구소
인하대학 국제관계연구소

글 / 테이꾜대학 박경옥

사진 / 와세대대학 조정빈학생, 인하대학 이승재교수

편집 / 배상봉

재일 중국조선족 연구자 및 지식인 네트워크 연구회와 와세다대학교 지역・지역간 연구기구 일미연구소 및 인하대학 국제관계연구소에서 주최한 「재일 중국조선족 연구자및 지식인 네트워크 2024년도 보고회」가 11월16일(토요일) 오후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와세다대학교 와세다 캠퍼스 26호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재일중국조선족연구자 및 지식인네트워크 2024년 연구회 기념사진

본 연구회에서는 지난 2020년10월31일 「일본에서의 조선족 이주와 정착」연구회를 기점으로 6번째로 재일본 조선족연구자 및 기업경영자들의 교류와 정보공유를 위한 장소가 마련되였다.

와세다대학교 이애리아(李爱俐娥)교수를 선두로 테이꾜대학교 박경옥부교수와 오챠노미즈 여자대학교 남옥경박사의 협력으로  원만하게 이루어졌다.

연구회는 오후한시부터 시작되어 세명의 발표와 세명의 코멘트 마지막으로 전체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와세다대학교 겐마 마사히코(弦間正彦) 부총장이 영상으로 개회사를 하였다.
개회인사말을 하는 인하대학교 이진영(李振翎)교수

발표에는 와세다 대학교 이애리아교수가 전체사회를 맡았고 와세다대학교 겐마 마사히코 부총장과 인하대학교 이진영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이  축사를 하면서 막을 열었다. 오챠노미즈 여자대학교 남옥경박사의 사회로 릿쿄대학교 박사과정 리나, 도호쿠대학교 동북아세아 연구센터 박환연구원, 도쿄대학교 인문사회계연구과 허진 연구원이 발표를 하였고 간다외어대학교 하야시 후미키교수, 와세다대학교 이애리아교수, 도요대학교 미야케 가즈코 명예교수가 발표에대한 코멘트를 했으며 이어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전체사회를 하는 와세다대학교 이애리아(李愛俐娥)교수
오챠노미즈 여자대학교 남옥경(南玉瓊)박사

다음섹션에서는 테이꾜대학교 박경옥 부교수의 사회로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 허영수 명예회장, 인하대학교 이진영 교수, 이케하타 슈헤이(池畑修平)NHK 전 해설주간, TBS TV「보도1930」구보 유이치(久保雄一)프로듀사, 인하대학교 이승재 (李承宰)연구교수, 일반재단법인 가잔카이 홋타 유키히로(堀田幸裕)수석연구원이 전체토론의 시간을 통하여 차세대 연구자들의 심도있고 알찬 연구를 고무격려하고 이주와 음식, 국경을 넘는 사람들의 생활, 지역사회와 언어에 관한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고 동아시아 평화와 발전에 있어서의 중국조선족의 역할이 주목되였다. 끝으로 허영수 명예회장이 연구회 주최측에대한 감사의 마음과 차세대연구자에게 기대하는 뜨거운 메시지를 전하며 보고회는 마무리되었다.

릿쿄대학교 박사과정 리나(李娜)상
도호쿠대학교 동북아세아 연구센터 박환(朴歓)연구원
도쿄대학교 인문사회계연구과 허진(許秦)연구원
간다외어대학교   하야시후미키(林史樹)교수
와세다대학교 이애리아(李愛俐娥)교수
도요대학교 미야케 가즈코(三宅和子) 명예교수

이번 2024년도 보고회에서는 현재 인기관광 스포트가 된 연변지역 관광정책에 대한 고찰과 지역특색음식으로 된 조선족랭면의 역사와 지역적특징 및 국경을 넘나드는 조선족들의 트랜스내셔널의 이동, 연변조선어의 지역적특징등이 많이 의론되고 발표화제가 관광과 음식, 보따리장사, 언어의 음성학적연구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내용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질의응답시 등단자들
전체토론시 등단자들
페회인사를 하는 허영수(許永洙) 명예회장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일본중국조선족연합회에서 후원을 하였는데 각계 각층의 도움이 큰 힘이  되였다. 이번 연구회에는  참석자가 약 52명으로서 중국조선족 문화와 역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토론하고 공유하는 모임이였다.

연구회가 끝난후 26호관 11층에서 푸짐한 조선족특색음식으로 릿쇼크(立食)파티가 진행되였다. 금리원(金利苑)에서 성의있게 준비해주고 삼구일품김치회사의 후원으로  푸짐하게 마련된 음식에 참가자들은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열렬한 토론후에 먹는 조선족음식 또한 별맛이었다.

금리원에서 주문한 조선족 특색음식,
배추김치 도라지김치 삼구일품김치회사 후원

자료제공: 테이꾜대학 박경옥

사진제공: 와세대대학 조정빈학생, 인하대학 이승재교수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most voted
newest oldest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재미있었나요? 생각을 코멘트로 남겨주세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