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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제1차 이사회 및 신년교류회 성공적으로 개최 / 日本中国朝鮮族 2023.02.05

지난 2월5일(일), 일반사단법인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회장 이혜영 http://kcj.korean.net,아래 총회라고 함) 2023년 제1차 이사회 및 신년교류회가 오사카 요도가와쿠에 있는 학우외국어학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1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모인 이사단 성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서로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끈끈한 정을 느낄수 있었다.

이상근명예회장은 편하고 따뜻한 총회가 되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수 있는 핑타이를 만드는 것이 우리 총회의 존재의 가치다. 협회의 취지와 정관 규칙을 잘 지키면서 서로 의식통일을 잘 하고 회원들에게도 유익한 가치와 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그런 조직이 되였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어서 이옥단초대회장은 “이국타향에서 후세대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총회를 설립했다. 초심을 잃지 말고 조선족 사회에 도움이 되고 재미나는 행사, 배움이 있는 곳 희망이 있고 비젼이 있는 곳 그런 따뜻한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사회는 협회의 초심인 취지와 정관에 대해 다시 한번 공동의식을 갖고, 2023년도 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계획, 타 단체와의 교류등을 둘러싸고 각 부서에서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

각 부서장들은 어떻게 하면 힘과 지혜를 합쳐 협회를 활성화시키고 이벤트 하나를 하더라고 알차고 가치있고 회원들에게 덕이 되는 그런 이벤트를 만들어갈수 있을가 열띤 토론을 나누었다.

총회 민족사업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한 변미화님은, “주위에 조선족이 없어 적적했었는데, 3년전에 총회를 알고 너무 기뻤다.조선족을 위하여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하면서 정회원 가입을 약속했다.

총회 가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저녁식사

이날은 마침 정월대보름, 가족과 화목하고 단란하게 지내야 할 시간을 총회 가족과 함께 한 이사회성원들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으며,사업,직장,가정 등 많은 얘기를 나눠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회원들에게 덕이 되는 유익하고 실질적인 행사를 진행하여 누구나 가입하고 싶어하는 따뜻하고 본가집같은 총회로 만들어가자고 약속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갈라졌다.

글/사진: 일본간사이조선족총회 사무국 제공

SHIMTO: 일본에 있는 조선족들의 활동정보를 수집 정리하여 기록을 남기며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활동소식 후기 등은 부담없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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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사이조선족총회라는 대가족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향후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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