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협회의 임기교체를 하게되면 엄숙하게 진행하는게 일반입니다.
하지만 … 월드옥타 치바지회는 남다른 방식으로 새 회장의 축하식을 열어 그날 함께 자리에 했던 180명의 참석자들을 놀랍게 하였답니다.
제6대 주홍철회장으로부터 기발을 받고, 제7대 김정남회장의 간단한 발언중에 “레이와시대”라는 단어를 사인으로 젊은 차세대들이 무대에 올라서더니 갑자기 “와” 라는 노래와 함께 춤판이 벌어지고, 마지막에는 새 회장이 상모를 돌리는 등 정말 깜짝쇼를 진행했답니다.
임기교체의 과정을 편집한 영상이 있습니다.
치바옥타는 2006년에 성립된이래, 6명의 회장의 인솔하에 일본 조선족사회에 크다란 영향력을 끼치며 규모있게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매년 여름에 진행하는 차세대글로벌무역스쿨은 기업인들이 돈을 모아 창업을 꿈꾸는 조선족 젊은이들에게 꿈과 능력, 인맥을 키워주는 활동으로서 지금까지 거의 900명에 달하는 차세대들을 배양해왔다고 합니다.
지난 2년동안 치바옥타가 거쳐왔던 변화에 대해서, 아주 잘 정리한 기사가 있습니다.
길림신문 특파원기자 리홍매씨가 11월30일날 두 회장을 직접 인터뷰하고 차세대대표도 인터뷰하여 제작한 기사랍니다.
参考 고정관념 깨고 실제적 경제효과를 목표로 새 출발길림신문
치바지회의 차세대 출신이면서 여러가지 이벤트에 봉사자로 활약하여 옥타에 대해서 체험이 깊은 흑룡강신문 김홍화기자의 기사도 있답니다.
参考 월드옥타 치바지회 송년회 및 지회장 리·취임식… 신임회장에 김정남흑룡강신문
월드옥타 치바지회는 전세계에서도 유일하게 해외의 중국조선족들이 주축이 되어 활약하는 경제단체로서 일본 동경에 근거지를 두고 있고 일본의 조선족들이 경제로 일본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는데 든든한 다리를 놓아주고 있답니다.
2019년도 치바옥타의 활동을 요약한 영상도 있습니다.
월드옥타 치바지회의 최근 이년간 활동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치바지회의 홈페이지에서도 요해할 수 있습니다.
그날 또 한가지 특점은 한국인을 주축으로 한 단체들과 중국조선족을 주축으로 한 단체들이 함께 한자리에 한 모임이기도 했다는 점입니다.
월드옥타의 일본 각 지역 지회장들과 일본의 각 조선족단체 대표들이 국적과 출신지를 넘어 우리말 공동언어로 뜨거운 교류를 하는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전처럼 그날도 연회가 끝나면 빙 둘러서서 손 잡고 노래 부르는가 했는데 아쉽게도 그런 절목은 없었답니다. 아마도 너무 화끈하게 놀다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취소된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는 일부 사진들을 공유합니다. 령도들이 발언하는 사진은 큰 미디어에 실렸기에 여기서는 생략했습니다.
글 / 배상봉
사진촬영 / 변소화
동영상제작 / 배상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