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치바지회 제3회 기업방문 사진 및 영상 기록(株式会社エーワン、ゾルハラ株式会社、有限会社シルバポート) / 在日中国朝鮮族 2019.04.06

본 문장은 까마득히 먼 옛날 (금년 4월초) 서두만 떼 놓고 있다가 완성못한것을 7월말인 이제야 마무리 진 문장입니다. 왜냐하면 오는 7월27일 네번째 기업방문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전에 완성해 놓아야 새로운 기록을 만들수 있을것 같아서…

원래 본 문장을 쓰기 시작했던 이유는 그날 월드옥타 치바지회 기업방문활동에 아침부터 바베큐현장에서 준비하느라 참가못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오전 두 회사의 방문에 참가하지 못한 유감을 채워드리기 위한게 목적이 첫번째였고, 일본에서 분투하며 나름 고민하면서 성장하고 있지만 인연이 없어 이번 기업방문에 참가못한 분들에게(치바옥타 기업방문활동은 치바옥타会員限定) 조금이라도 사업에 힌트가 될만한 정보들을 공유하자는게 목적이 두번째 였습니다.

모처럼 소중한 시간과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또 아낌없이 자신의 창업경력을 공유해주신 세 회사에 감사를 드리며, 이국 타향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사업의 길에서 앞장서가는 선배들과 친구들이 있음으로 인하여 더없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이번 활동을 조직해주신 월드옥타 치바지회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활동 차량부터 방문기업과의 스케쥴안배, 그리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치바지회 김정남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흑룡강신문, 월드옥타 치바지회 홈페이지에도 짤막하게 뉴스로 나갔기 때문에, 쉼터미디어에서는 조금 더 상세한 내용에 초점을 두고, 영상과 사진과 문자로 더 입체적으로 회사창업과 경영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글 읽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도록, 농담이랑 섞어서 정리했는데 기업방문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다 보니 많은 중요한 내용들을 잊어버린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하루에 세 회사를 방문하며 교류하고 견학하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기 때문에, 본문에 들어있는 내용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참고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꼭 창업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하여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장 공개후 혹 부적절한 내용이 들어있거나 본인의 요구에 의하여 동영상이나 사진을 삭제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양해를 구하는 바 입니다.

— 쉼터편집 겸 월드옥타 치바지회 정보국 담당

사꾸라 피는 그 계절에

사꾸라 피는 계절이라서인지 4월 6일 그날은 한마디로 날씨가 끝내줬답니다.

활짝 핀 사꾸라꽃도 아름다웠지만, 그 꽃잎들도 부끄러워 흘러가는 강물에 投河할 정도로 사람들이 더 이뻤답니다.

우리는 꽃구경만 하면서 허송세월 보내려고 모인게 아니랍니다. 사실 … 우리는 …

진지하게 양러촬 먹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랍니다.

시작부터 포우티해서 죄송합니다.

이런거 보여주자고 글 시작한게 아니었는데… 사꾸라도 너무 아름다웠고, 양러촬도 너무 맛있고, 사람들도 너무 이쁘다보니 어쩔수 없이 …

그럼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첫번째 회사: A-ONE 회사

시계바늘을 아침 9시로 돌려서… 첨으로 방문한 회사는 신주꾸교엔마에新宿御苑前 역전에서 나와 바로 5메터 옆에 있는, 교통이 편리하기로 질투가 나는 회사 – A-ONE회사였답니다.

5층이었는데… 회의실에 들어선는 순간, 분위기가 와싸이~ 였답니다.

얼마나 좋았냐면… 글로 표현할 수 없어서 사진 몇장으로 먼저 답새겨봅니다.

그리고 치바옥타의 이사회를 열어라고 크다란 회의실도 준비해주셨답니다. 친절하게 お茶에다가 Fresh까지!

너무나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 감동을 먹었습니다.

여성경영자가 경영하는 회사여서인지, 벽지의 색채랑 바닥 카펫의 색채 그리고 무늬랑 모든것이 진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스타일이었답니다.

회사소개를 하기에 앞서 우선 회사의 구석구석을 견학했습니다.

회사견학을 마치고, 치바지회에서 이사로 있으면서 이번 자신의 회사로 방문을 초청을 해주신 김련화씨의 환영사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애화 전무로부터 회사의 소개가 있었는데, 일부 영상과 프레젠테이션에는 대외로 공개해서는 안되는 내용이 있었기에 기업정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동영상과 일부 사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발표해주신 내용은 엄청 많았는데 시간이 오라다보지 내용을 다 잊고, 기억 나는것은 엄청 도움이 되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는 내용이었다는것 뿐이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중 나온 내용엔데, 에이원 홀딩스는 보디케어, 세라피, 에스테틱 등 건강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 200여개 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회사 설립초기의 이야기로부터 금후의 계획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해 주었으며, 회사의 제일 큰 자산은 곧 인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사실 발표가 끝나고 질문응답시간에 우리를 놀래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김련화씨와 김애화 전무는 쌍둥이 누이였답니다. 그리고 사장은 바로 큰 언니였구요, 그래서 현재 어마어마한 규모로 성장해온 이 회사는 세 자매가 운영하고 있답니다.

누군가가 묻어군요, 세 자매가 경영하다가 혹시 의견분기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고? 그 대답에 큰 언니는 회사의 가장 관건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고, 두 쌍둥이 동생은 주요하게 집행을 하고 있어서 사실은 크게 의견충돌이 생기지 않는다고… 라고 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직원들의 사무실입니다. 이렇게 책상걸상들이 조합이 되어있어, 부서별로 필요에 따라서 4명테이블, 6명 테이블로 조합할 수 있고, 맞은켠에 앉아있는 동료끼리 서로 고개만 살짝 돌리면 얼굴을 볼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이 쉽게 되도록 배려를 한 설계라고 합니다.

너무 회사정보를 노출시키면 다른 회사 경영자들이 보고 회사방문을 거절할 수 있으므로 일단 여기서 첫 회사의 내용은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필경 우리의 회사방문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 나가야 하니깐요.

여성다움을 그대로 회사 분위기와 회사경영에도 반영시키면서 아름다움을 비즈니스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 에이완 였습니다.

에이완 홀딩스 기업 홈페이지

参考 株式会社エーワンhttps://a1-184.co.jp

월드옥타 치바지회 정기 이사회

에이완 홀딩스 회사에서 마련해준 회의실에서 잠시 치바옥타의 정기 이사회를 열었답니다.

이사회는 김정남 이사장이 사회를 했습니다.

모두들 사전에 나누어진 자료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의논주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을 하였습니다.

회사방문이 주요내용이었기에 이사회의 내용에 대해는 생략하고, 회의중 한 내용으로서 차세대위원회 와 정보국(정보통합위원회)에 활동경비로 각각 30만엔과 20만엔의 현금예산을 발급해 주었답니다.

치바지회는 비즈니스협회로서, 2018년 주홍철회장이 당선된 이래 회장단과 이사들로부터 모은 회비를 보다 유용하게 차세대 육성과 지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했답니다. 덕분에 차세대위원회와 정보국은 전례없는 크다란 발전을 가져와 일본에 있는 조선족 사회를 위해서도 많은 인재들을 양성하게 되었습니다.

차세대글로벌창업무역스쿨의 개최방식에 관한 토론 등 뜨거운 토론을 마치고 다 같이 단체사진을 남겼습니다. (일부 다음 회사 방문준비 및 바베큐 준비등으로 사전에 현장에 가 있느라고 빠진 분들이 있습니다)

두번째 회사: ゾルハラ 회사

두번째로 방문한 회사는 시부야에 위치하고 있는 월드옥타 치바지회 이태권 명예회장의 회사 조루하라 회사였습니다.

회사의 초창기 발전으로 시작하여서 다양한 재미있는 내용들을 해 주셨는데, 그중에는 회사이름의 유래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회사이름의 유래는 요 스파이 조루게 라는 인물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회사업무가 성장하고 있어서 금년내로 더 큰 사무실이 있는 新橋쪽으로 이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올 때는 또 매개사람마다 기념품을 선물로 주었답니다. 이상 자그마한 악세사리를 주문하던데로부터 점차 크게 성장하여 큰 기업들과도 합작하고 있는 조루하라 회사 였습니다.

参考 ゾルハラ株式会社http://www.zoruhara.com

세번째 회사: シルバポート 회사

세번째로는 동경의 번화한 길거리를 벗어나 멀리 사이타마에 크다란 땅과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シルバポート회사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는 오늘 기업방문의 마지막 정거장이자, 또 맛있는 바베큐로 식사를 하는 곳이었습니다.

회사의 참관에 앞서, 공장앞의 넓은 뜰에서 서성일 사장님의 인사와 함께 소개가 있었습니다.

아주 소박하고 솔직한 언어로 회사설립초기의 이야기, 하마트면 회사를 접을 번 했던 이야기도 들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실물을 보면서 상세하게 원리등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다른 기계조종실에서는 또 최근에 완성한 제품에 대해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회사 참관을 마치고 식사하기전에는 또 아직 창업을 할가 망설이는 젊은이들을 위해 진지하고 솔직한 조언도 주셨답니다.

경험담에서도 배울것이 많았지만, 무엇보다도 실물을 보면서 그 장소에서 제눈으로 보고 발길을 움직여 체험함으로서 받는 용기와 고무격려가 더 컸던것 같았습니다.

参考 有限会社シルバポートhttp://www.shirubapoto.com

즐거운 환담과 교류의 시간

후에 곰곰히 반성을 해 보았습니다. 그날 엄청 중요한 내용들을 배웠는데 왜 기억하지 못했을가, 딱 생각해보니 바로… 아래 바베큐가 있어서 먹고 마시고 하다가 정신을 그만 어딘가에 흘려버려서 까먹었다는 것… 그래서 맹새를 했습니다. 담에는 쓸데없이 기억못하는 공부 하느라 하지말고 그냥 곧바고 술 마시는데나 참가하자고…

모든 참관과 학습을 마치고, 모두 배가 촐촐한지라 오전부터 기업방문도 못하고 준비해준 분들이 정성껏 마련한 료리가 있는 테이블에 앉아 바베큐를 시작했답니다.

바베큐 시작시의 영상 (위챗에서 받은것)

치바옥타에 가입한 년도별로 나서서 자아소개 및 축사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또 이렇게 흥이나서 춤판까지 벌어지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웃고 떠들고 노래하며 이야기하는 사이에 날은 저물어가고…. 아쉬운 마음으로 갈라지기전에 찰칵 했답니다.

공장에서 300메터 떨어진 강가에는 사꾸라꽃이 한창 만발하고 있었답니다.

진짜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돌아오는 길에 …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노래판이 펼쳐졌다 아닙니까.

창밖으로는 석양이 서서히 가라앉고 있고, 많이 배우고 잘 먹고 재미있게 놀았던 우리들은 흥이 도도해서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습니다.

음악테러범도 몇명 있었는데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필요할 때 꺼내서 공개하기로 하고 노래하는 영상은 이만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업방문에 대해서 치바옥타 주홍철회장님께서 한마디 총결하였답니다.

이상입니다.

월드옥타 치바지회는

千葉(Chiba) – 발음이 츠바도 아니고 찌바도 아니고 치바, 특히 중국사람들 앞에서는 발음에 조심해야 합니다. 세계한인무역경제협회의 60여개 나라 100여개 지회중 일본에 있는 한개의 지회인데, 초창기맴버를 포함하여 전체 맴버중 90% 이상이 중국조선족 출신이어서, 중국과 한국 일본의 문화와 언어를 한몸에 안고 있어 세계 기타 지회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는 아주 특별한 지회입니다.

参考 쉼터에 발표된 월드옥타치바지회 관련 소식월드옥타치바지회

월드옥타 치바지회가 어떤 지회이고 매년 어떤 활동을 하고있는지 요해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은 이사가입을 신청할 수 있고 금후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거나 고려하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우선 회원가입을 하여 금후 치바지회 활동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参考 월드옥타 치바지회 홈페이지chibaokta.net

마치면서

드디어 늦게나마 넉달이 지난 지금에라도 글을 마무리 지을수 있어서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기업방문 하면서 느낀점이라면 사실 우리가 몰랐을 뿐이지, 우리 조선족들중에 일본에서 이미 큰 비즈니스를 이루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기업방문을 통하여 그들의 창업이야기속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면서 또 그것을 공유함으로서 우리 조선족 전체가 한발작 더 나아가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치바옥타는 특히 젊은 세대들의 교육(차세대 글로벌창업무역스쿨)과 또한 선후배들의 교류를 통한 실제적인 체험으로 조선족 사회의 인재 양성에 많은 정력을 퍼부어왔습니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버스 승차인원수의 제한으로 이런 기업방문 기회는 치바옥타 회원들에게만 주어진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쉼터라는 미디어를 통하여 좋은 내용과 정보들이 공유되어, 우연히 이 문장을 읽게되는 누간가에게 힘과 용기가 되고 한발작 더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이로서 전편 문장을 마칩니다.

글, 동영상 / 배상봉

사진 / 김권철 김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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