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공업대학 재일학우회 석화시인 모시고 “과학과 예술” 주제로 강연회 열려 / 쉼터소식 2018.08.18

2018년8월18일 오후 장춘공업대학재일학우회주최로 중국 연변에서 오신 시인석화선생님의 강연회가 일본동경도 아키하바라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강연회에는 장춘공업대학재일학우회 맴버와 외부인원포함하여 20여명 참가하였습니다. 강연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먼길도 마다하고 일본 나고야(名古屋)와 도찌기현(栃木県)에서 몇시간 전차를 타면서 일부러 달려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장춘공업대학재일학우회 박성호 회장으로부터 간단히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장춘공업대학재일학우회는 동경지역에서 조선족을 중심으로 한 대학교학우회로서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규모가 연변대학일본학우회 못지 않게 현재 100여명의 맴버가 일본에 있습니다. 본 학우회가 설립된 이래 이번에 석화선생님을 제일 처음손님으로 모시게 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일본에서의 조선족강연회는 연변대학일본학우회등 단체들의 중심으로 개최되었지만 금후에는 본 학우회도 일원으로서 우리민족에 유익한 어러가지 활동을 조직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강연회는 석화선생님의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을 예정한 강연회었지만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까지 연장하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석화선생님은 “이번 처음으로 장춘공업대학재일학우회요청에 의하여 강연회에 참가하게 된데 대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금후에도 일본조선족 사회에 대하여 봉사할수 있는 일이 있게되면 언제든지 달려오겠습니다. 오늘 강연회를 통하여 여러분들 예술에 대한 더한층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강연회후 간단한 회식으로 모임은 원만하게 끝났습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장춘공업대학재일학우회

 

[su_note note_color=”#F0F0F0″] 이 시대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조선족들의 생생한 모습들을 기록하는것을 고무격려하기 위하여, 쉼터는 삼구물산과 협력하여 우리 민족의 사회활동을 기록하는 문장을 쉼터에 투고하여 채용된 분들에게 김치세트를 선물해 드립니다.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종 조선족 단체들의 활동 행사에 대한 기사는 대 환영이며, 혹은 일본에서 생활해가는데 도움이 되는 알짜정보도 괜찮습니다. 투고는 아래의 위챗으로 연락 혹은 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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