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활동들이 잠잠한 가운데서 조선족활동에 관한 반가운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동북아신문에 발표된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의 활동기사를 허락을 받고 쉼터미디어에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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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조선족문학청년들과의 친목모임
9월 20일,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가 도쿄에서 문학청년들과 친목 모임을 가졌다.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의 엄정자 회장, 김화숙 부회장, 류춘옥 사무총장, 호림 홍보국장 등 이사진(理事陳)이 우에노(上野) 조선족식당 “연아마을”(延雅村)에서 문학청년들을 만났다.

이사진(理事陳)은, 해외에서 살고 있으나 우리말 우리글을 잊지 않고 우리글로 문학을 하려는 문학청년들의 열정을 긍정해주고 그들을 격려하였다.
문학청년들은 조선족문학에 대한 사랑을 말하며 우리글로 문학을 하고 싶다는 열망을 토로하였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사는 우리가 모어(母語)를 잊지 않고 우리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글로 문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작년 11월에 성립된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는 그동안 문학청년들을 위해서 적지 않은 일들을 해왔다.
신인 작가 양성을 위해서 문학청년들의 창작활동을 구체적으로 지도하였고 고향련, 정진, 조련화 등 신인들의 작품을 동북아신문에 발표하였다. 문학청년들도 이미 여러 편의 인물기사, 수기를 매체에 발표하였고 응모에 참여하여 상을 탔다.

이사진(理事陳)은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의 중요한 임무의 하나가 신인 작가 양성인 것만큼 앞으로도 그들의 문학에 대한 열망과 꿈을 키워주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지었다.

이번 모임은 재일본조선족문학의 발전을 위해서 신생 역량을 키우는 기초작업이 되었다.
기사 출처: 동북아신문 (http://www.dbanews.com/)
기사 제공: 엄정자 기자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 관련 정보
2019년말에 설립된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에 대하여서는 아래의 설립에 관련된 기사를 통하여 더 자세히 요해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소식! 재일본조선족작가협회가 동경에서 설립되었답니다 / 在日中国朝鮮族 2019.11.25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 동북아신문에 발표된 엄정자선생님의 문장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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