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등산애호가협회에서는 동경에서 한 조선족과 만남을 가졌답니다. 세계의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른 전설같은 조선족 – 木元正均씨와의 만남 후기를 등산애호가협회의 량춘옥씨가 시로 공유해 주셨습니다.
お母さん、
生んでくれてありがとう❣️
어머니..
어머니……
언제나 불러봐도
따뜻하고 정겨운 이름입니다
살아서는
시도때도 없이 자식걱정
국물도 귀한 세월
내새끼 입에 쌀알 들어가면
미소가 환히 번지시는 어머니
저세상에 가셨어도
어머니는
자식의 든든한 버팀목..
힘들때는 어머니 생각하며
두 주먹 불끈 쥐고
여유 생기면 못 다한 효도에
하늘을 우러릅니다..
맛 좋은 음식 보면
어머니 생각에 목 메이고
좋은 경치 바라보느라면
지금쯤 어찌 보내실가
어머니와 조금이라고 가까운 곳이면
어머니의 체취를 느낄가
그래서 정햇습니다..
목표는 地球의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정상으로..
에베레스트 오를려면
체력도 있어야 하고
자격도 있어야 하고
시간도 있어야 하고
마네도 있어야 하고…
파란만장 2년반에
일본의 100명산에 인사했습니다
두번이나 곰하고도 맞띄워보기도 하고
페차할 정도로 차와 함께 딩굴기도 하고
밤샘하며 연속 산을 톺아보기도 하고
……
몇달씩 서장에서 네팔에서
해발 4000부터
5000 , 6000, 7000, 8000…
그렇게 고산에 적응을 거듭했습니다..
머리가 빠개질듯한 두통도
위가 통채로 나올것만 같은 구토도
삐끗 미끈 한발에
절벽아래 추락할 위험도
어머니를 향한 마음 하나로
그렇게 버티고 견디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련속에
어머니가 언제나 지켜주시는듯
위험속에서 한목숨 건지고
에베레스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올랏습니다…
어머니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어머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효도 못해서 아쉽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목청껏 웨쳐 봅니다
목놓아 불러 봅니다
어머니와 가장 가까운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그런 선생님을 모시고
한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등산에 대한 자세
등산에 대한 지식
등산에 대한 소망
그리고 등산을 위한 등산이 아닌
베품을 위한 등산으로..
선생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귀담아 듣습니다..
십여년을 달마다 등산 조직하면서
자원봉사를 해오신 선생님처럼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다채롭게
평화롭고 뜻깊은 등산을 즐기는
그런 조직으로 거듭나서
모두를 감싸고 싶습니다..
-등산애호가협회-
글 / 량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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